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기업인 베스트텍(서우승 대표)은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확장현실(XR) 교육용 솔루션 ‘지스페이스(zSpace)’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항공고등학교는 경기도내 유일한 항공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2020년도부터 ▲항공전기전자과 ▲항공영상미디어과 ▲스마트전자과 ▲인테리어리모델링과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정비 기술인 및 드론전문가와 영상편집 전문가, 전자기기 및 생산기술 전문가 등 학생의 소질과 능력에 따라 특정 분야의 숙련 기능인을 양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베스트텍이 경기항공고에 설치한 XR 교육 솔루션인 지스페이스(zSpace)는 다양한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하거나 저작도구인 StudioA3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기계, 산업용로봇, 자동차 엔진 등 콘텐츠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궁극적으로 항공 관련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경기항공고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스트텍의 서우승 대표는 “최근 학칙변경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거치며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경기항공고의 교육환경 발전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스페이스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직접 개발하고 체험해보면서 항공분야의 전문 기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