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시스템은 기업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브랜드 ‘씨커스'(Thecus)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OS 7.0 데모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씨커스 OS 7.0은 64비트 아키텍처와 HTML5 호환이 가능한 OS로 디자인이 심플해졌고 기능 또한 크게 변경됐다.
씨커스는 데이터 관리 및 응용 프로그램 사용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의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새 버전에는 사용자의 데이터 관리를 위한 파일센터 기능이 통합됐다.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개인 사용자 프로파일을 생성할 수 있고 관리자 액세스 권한을 제어할 수 있다.
URL 또는 QR 코드를 통해 쉽게 공유를 할 수 있다. 패스워드를 통해 비공개 설정을 할 수 있다.
또한, SSD 캐시의 추가는 시스템에 향상된 성능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
씨커스 OS 7.0은 사용자 멀티미디어 접근을 중앙에서 관리 할 수 있으며 HDMI, VGA, 크롬캐스트, 애플 TV 및 USB 장치를 통해 스트리밍 미디어를 제공한다.
새 포토 스테이션은 사용자에게 이미지 업로드, 저장, 검색 및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한, 중앙 집중화된 허브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앱 센터를 통합 사용자는 700가지의 공식 앱과 3개의 서드파티를 NAS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씨커스 앱 센터를 통해 사용자는 백업, 보안, 파일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이 밖에 다양한 유틸리티 호스트를 제공받는다.
씨커스 OS 7.0은 N5810Pro, N5810, N5550 N4800Eco, N2800에 우선 베타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4월 말부터 모든 제품에 OS 7.0이 탑재돼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는 5월 주문 분부터 OS 7.0이 적용되며 기존 출시된 제품은 선택적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한국 수입원인 베스트텍시스템 서우승 대표는 “씨커스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브랜드로 기업, 금융 및 주요 공공기관 등에 수주 계약 및 구축되고 있다.
최근 대만 폭스콘의 자회사인 에노콘과 합병이 발표된 이후 협력사 문의 또한 활발한 상태”라며,
“OS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N12850 및 N16850를 출시하면서 씨커스 시스템과 제품 안팎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씨커스의 N7710 시리즈와 N5810Pro 모델은 법률 및 건축설계사무소 등으로부터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리아이앤씨, 우바산업개발, 광화 법률사무소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기사 원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5130210995266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