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기업인 베스트텍은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확장현실(XR) 교육용 솔루션 ‘지스페이스(zSpace)’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 최초로 정부 부처 참여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로 선정돼 2015년 개교 이후 소프트웨어개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활동을 실시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핵심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3년간 산학 맞춤형으로 교육받아 풍부한 실습 경험을 가진 젊은 ‘현장형 SW인재’를 보유한
대덕 SW마이스터고는 지난해 97.4%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해마다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베스트텍의 실감형 교육 콘텐츠 솔루션 지스페이스는 이러한 경험 중심의 교육환경에서 교사의 3D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스페이스에 기본 탑재된 StudioA3로 개발한 3D교육콘텐츠로 정규 수업과 방과 후 학습, 전공동아리, 멘토링 등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팅커캐드(TinkerCAD)’를 연동해 직접 제작한 3D 모델링을 3D 프린터로 출력해 학습 성과를 높이는 자율 학습 프로젝트를 실행하거나
유니티(Unity) 프로그래밍을 통해 본인만의 3D 인터렉티브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여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XR 교육솔루션 지스페이스의 무궁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3D교육 콘텐츠 연구 및 개발을 통한 대덕 SW마이스터고 교사의 역량강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미래형 직업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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