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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과천과학관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실감형 콘텐츠인 ‘지스페이스(zSpace)’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과학관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체험과 단체교육을 원하는 학교 관람객 등도 지스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 과천과학관은 이를 위해 베스트텍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초.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의 우주과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100개 이상의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언택트 교육이 증감함에 따라 베스트텍의 3차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VIVED Learning) 서비스로
교육분야의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을 융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향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우승 베스트텍대표는 “이번 국립 과천과학관에 지스페이스를 공급함에 따라 수많은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지스페이스의 우수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전국의 다양한 과학관에 차별화된 콘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미래 인재 양성을
꾀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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