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Space Inspire

메타버스 기반의 에듀테크 기업인 베스트텍은 3D 안경이 필요 없는 신제품
지스페이스 인스파이어(zSpace Inspire)를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일선 교육 현장에 보급된 HMD(Head Mount Display)가 소통과 협업의 어려움멀미와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해
적극적인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환경에서 앞으로 교육과 산업 현장의 zSpace Inspire 무안경 XR 디바이스의 도입이 기대된다.

지스페이스 인스파이어는 실감형 콘텐츠 솔루션인 zSpace Learning Station(LS) 제품군 중 하나이다.
Windows 11
운영체제와 함께 최신 하드웨어(고화질 디스플레이, 4K Pantone 기능디자인 및 eSports를 위한 CPU, 햅틱 피드백 스타일러스 및 광학 추적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지스페이스 인스파이어에 내장된 특수 광학 렌즈와 시선 추적기술을 이용한 입체 3D 기술로 인해 더 이상 3D 안경이 필요하지 않게 됐고,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다차원 가상 세계에 더 쉽게 참여하고 학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선 추적 움직임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으며 3D 콘텐츠의 정확한 렌더링을 생성하기 위해서만 사용된다.
지스페이스 인스파이어는 화상회의 또는 기타 일반적인 앱과 같은 2D 콘텐츠를 처리할 때에는 2D 모드로 작동하며 3D 콘텐츠는 지스페이스용 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술 분석가이자 미래학자인 팀 바자린(Tim Bajarin)은 지스페이스 인스파이어의 몰입형 경험이야 말로 미래에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가상세계에 연결될 수 있는 도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으며 일선 교육현장에 몰입형 학습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지스페이스 인스파이어를 시장에 출시하게 됨에 따라 초중고 지능형과학실 및 AI 교실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 : 서울경제TV 바로가기